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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면역

CRP검사 : 염증의 대표적인 검사 CRR 검사 방법, 정상 수치, hs-CRP와 차이점

by 진독 jindog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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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단검사의학 독학하기 진독입니다.

 

지난번에 염증과 관련된 질환인 ESR검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도 염증과 관련된 대표적인 검사인

CRP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는 CRP의 정의, 염증의 정의, CRP검사 방법과 정상 수치, CRP와 hs-CRP의 차이점입니다.

 

 

CRP의 정의

 

CRP는 (C-reactive protein,C 반응성 단백질) 체내에서 염증이 발생할 때 생산되는 단백질이며 대표적인 급성기 반응 물질입니다.

급성기 반응물질이란 염증(감염, 자가면역질환 등)이나 조직손상(외상, 수술, 심근경색, 종양)에 반응하여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 단백질은 주로 간에서 만들어지며, 염증이나 조직 손상이 발생하면 그 수치가 증가합니다.

이는 주로 감염, 염증, 또는 조직 손상과 같은 여러 상태를 측정하고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CRP의 양이 변화하는 양상을 지켜보면 감염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의 각종 염증반응의 진단, 경과 관찰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CRP 수치 상승시 : 수술, 외상, 세균 감염증, 염증, 류마티스, 급성심근경색, 악성 종양등

 

염증이란? 염증의 정의

염증(inflammation)이란 몸의 조직이 상처, 감염, 자극 등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나는 생리적인 방어 메커니즘이며 세포와 화학 물질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진행됩니다.

 

염증에는 크게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눠집니다.

급성 염증은 일시적이고 몸이 상처나 감염에 빠르게 대응하는 반응으로 붓고 붉어지며 통증이나 열감 등을 동반합니다.

만성 염증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며, 조직 손상과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염증이 있지만 가장 흔한 종류로는 물리적 손상에 대한 염증(기계적 염증), 감염에 대한 염증(미생물성 염증),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염증(알레르기성 염증) 등이 있습니다.

 

 

CRP검사 방법과 정상수치

 

CRP 검사는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됩니다.

정상 수치는 성인에서는 0.5 ~ 1mg/dL(5 ~ 10mg/L) 미만이며, 수치가 높을수록 염증이나 조직 손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과가 1~3mg/dL 이하인 경우에는 낮은 수준의 염증을 나타내며, 3mg/dL 이상인 경우에는 높은 수준의 염증이나 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CRP 수치는 특정 질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른 검사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CRP의 반감기는 비교적 짧은 편으로, 급성기 반응이 시작된 후 약 12~24시간 정도 상승하기 시작해 2~3일경 최고치에 이르며 반감기는 약 19시간 정도입니다.

 

이는 체내에서 CRP가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를 의미하며, 염증이 해소되면 CRP의 수치도 상당히 빨리 감소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CRP와 hs-CRP의 차이

CRP와 hs-CRP는 둘 다 염증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지만, 주로 사용되는 혈액 검사의 정밀도와 민감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CRP는 일반적인 염증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며, 높은 수준의 염증을 나타낼 때 검출됩니다.

 

반면에 hs-CRP는 (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로, 보다 민감한 검사로서 낮은 수준의 염증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s-CRP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가진 환자에서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도와 현재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서 향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판정 하거나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예측에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CRP검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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